[큰글자책] 해외로 도망친 철없는 신혼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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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해외로 도망친 철없는 신혼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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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수령지 : 서울특별시 마포구 독막로31길 9, 2층
ISBN
9791194021032
출판사
얼론북
저자
이다희 (지은이)
발행일
2024-04-29
[큰글자책] 해외로 도망친 철없는 신혼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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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공무원 퇴사 후 딱 1,000만 원만 들고 해외로 나간 ‘철없는 신혼부부’
그들이 보내온 명랑 실속 해외 생활기?

『해외로 도망친 철없는 신혼부부』는 공무원을 그만둔 어느 신혼부부가 해외에서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생활형’ 에세이다. 공무원 퇴사 후 딱 1,000만 원을 가지고 해외로 나간 부부는 아르바이트를 하며 돈을 벌면서, 또 모으면서 그리고 여행도 하면서 ‘잘’ 살아가고 있다. 이들 부부는 해외에서 살고 싶다는 단순한 이유만으로 아일랜드 더블린으로 훌쩍 날아갔다. 낯선 곳에서 살아가는 동안 각종 사고도 있었고 좌충우돌 실수도 많았지만, 한국과는 전혀 다른 해외 살이에서, 한국에서는 느낄 수 없는 나름의 행복을 충분히 느끼며 만족스러운 삶을 살아가고 있다.

‘언제까지 그렇게 살 거니?’하고 부모님과 주변 사람들은 걱정하지만, 이들 부부는 자신만의 방법과 방식으로 아주 행복한 삶을 꾸려간다. 한국에서 사는 삶의 방식과는 조금 다른, 한국에서 살아야 하는 삶의 속도보다는 훨씬 느리게 살며 이들 부부는 자신만이 만들 수 있는 행복을 가꾸어 가고 있다. “분명 다른 길이 있다. 아니 실은 엄청 많다! 그러니 꼭 그렇게 살지 않아도 된다. 본인과 맞는 인생을 찾아봐도 된다.” 저자가 오랜 해외 생활 끝에 내린 결론이다. 이 책을 읽다 보면, ‘행복은 단 하나의 모습이 아니라, 각자에게 맞는 방식이 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 해외에서 ‘그냥’ 살아보고 싶었어요

Part 1. 철없는 퇴사, 더 철없는 결혼

6개월 만에 공무원을 그만둔다고?
한 살이라도 어릴 때 떠나자, 근데 코로나?
왜 쉬운 길을 놔두고 멀리 돌아가려고 하니
대만, 홍콩, 캐나다를 거쳐 마침내 아일랜드

Part 2. 무작정 떠난, 아일랜드 더블린

백수 부부의 눈물겨운 아일랜드 정착기
쫄지 말고 당당하게! 눈치 볼 필요 없어
더블린에서의 첫 일은 호텔 청소부
원하는 삶을 살 자유, 그것에 대한 책임
아이스크림 매장에서 일하며 얻은 자신감
한밤중의 응급실행, 그런데 예약하고 오라고?
니하오, 하지만 저는 중국인이 아닙니다
156일의 아일랜드 생활이 우리에게 남긴 것
+ Tips & TMI : 아일랜드 살기에 관해 알아두면 좋은 것들

Part 3. 이민까지 생각했던 그곳, 호주 멜버른

이민자의 천국, 멜버른의 첫 인상
이케아 바로 앞, 멜버른 우리집
오지잡 VS 한인잡, 선택은 자유
매달 200만 원씩 저축할 수 있다니!
이렇게 살려고 호주에 온 건 아닌데
당장 2주 뒤에 떠나야 한다니, 이게 무슨!
+ Tips & TMI : 호주 워킹홀리데이에 관해 궁금한 점 몇 가지

Part 4. 매일이 힐링, 말레이시아 페낭

페낭 입국, 첫 단추부터 잘못 끼워졌다
멍청비용 100만 원
내가 여행을 좋아하는 이유
불꽃놀이 명소, 말레이시아 페낭
먹고, 사랑하고, 수영하라
여기, 페낭의 숲을 보러 오세요!
+ Tips & TMI 말레이시아에서 살고 공부하는 것에 대하여

Part 5. 불행하고 싶지 않아 떠나기로 했다

너답게 살아 VS 남들 다 그렇게 살아
‘아싸’들의 소심한 해외생존기
기억해, 영어는 자신감이야!
명랑하게 살고 싶어졌다
돈 없다는 소리, 그만두기로 했다
이제 충분해, 이렇게 말할 수 있을 때까지
MZ세대라서 이렇게 사는 것은 아니고요

에필로그 : 우리는 또 새로운 곳을 찾아 떠난다

저자

이다희 (지은이)

출판사리뷰

아일랜드 더블린과 호주 멜버른
그리고 말레이시아 페낭으로 이어지는 행복 찾기 여정

불행하고 싶지 않아 떠나기로 했습니다
남들처럼 ‘그렇게’ 사는 건 아니지만 어쨌든, 잘살고 있습니다

요즘 공무원 퇴사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낮은 임금에 열악한 처우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지난 7월 18일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일반직공무원 준비생은 18만 6,000명으로 1년 전보다 2만 4,000명이나 줄었다.

1,000만 원만 들고 나왔어요

이 책의 주인공 부부 역시 오랜 공시생 생활 끝에 어렵게 합격한 공무원을 과감하게 그만두고 해외로 무작정 도망쳤다. 퇴사 후 딱 1,000만 원만 들고 해외로 떠난 ‘철없는 신혼부부는 아일랜드와 호주, 말레이시아를 거쳐 지금은 폴란드에서 ‘잘 살고’ 있다.

이들 부부는 특별하고 거창한 이유가 있어 떠난 것이 아니다. ‘그냥 해외에서 살아보고 싶다’는 것이 단순한 바람 때문이었다. 부부는 처음 도착한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호텔리어와 아이스크림 매장 점원으로 일하고, 호주 멜버른에서는 유학원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울창한 숲 속에 자리한 집에서 남편은 대학원 공부를, 아내인 저자는 글쓰기를 하며 살았다. 그리고 지금은 폴란드에서 직장생활을 하며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사서 고생 아닌, 사서 행복찾기

이 책은 즐겁고 낭만적인 세계 여행기가 아니다. ‘공무원을 그만둔 90년대생 부부의 해외 생활기’ 같은 실속형 글이다. 이들 부부가 낯선 해외 생활을 거치며 어떻게 행복을 찾아가는지를 생생한 경험담과 함께 들려준다.

결혼-출산-육아의 단계를 차근차근 밟아가는, 다른 부부와는 조금 다른 삶을 살고 있는 이들 부부의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남들처럼 살지 않아도, 누구보다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것을, 그 방법은 우리가 찾기 나름이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내겐 내게 꼭 맞는 행복이 있어!

작가는 이렇게 말한다.
“‘다 그렇게 산다.’ 이 말에 동의할 수 없다. 해외에서 살면서 우리가 얼마나 우물 안 개구리였는지 이젠 알아버렸다. 다 그렇게 산다던 사람들은 생각보다 많지 않았다. 와 보고 나서야 우리가 살던 세상 밖에는 얼마나 다양한 삶의 모양이 있는지 깨달을 수 있었다. 나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꼭 말해주고 싶다. 다들 그렇게 사는 건 아니라고. 매일 출근을 하고 매일 8시간씩 사무실에 있으면서 그리 편하지 않은 사람들과 부대끼는 하루를 보내는 건 아니라고. 분명 다른 길이 있다고. 아니 실은 엄청 많다고! 그러니 꼭 그렇게 살지 않아도 된다고. 본인과 맞는 인생을 찾아봐도 된다고.”

저자의 말 : 우리는 또 새로운 곳을 찾아 떠난다

“그래서 언제까지 외국에 있는 거야?”

원래 2년 정도의 짧은 해외 생활을 계획했습니다. 신혼일 때 해보고 싶은 것들 다 해보고, 2년 뒤엔 한국에 돌아오자고 약속했었죠. 하지만 인생은 늘 그렇듯이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저희 부부도 1년 넘게 외국에 있다 보니 어쩐지 이 ‘방황’을 조금 더 오래 즐기고 싶어졌습니다.

처음 아일랜드에서 꽤 오랫동안 느꼈던 막막함과 유럽의 그 낯섦이 지금은 그리워졌어요. 그래서 말레이시아 생활이 끝나자마자 저희는 다시 유럽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일단은요! 다음에 가는 도시에서는 몇 년 혹은 평생 살게 될 수도 있고, 아니면 엉덩이가 가벼운 저희답게 또 다른 도시를 찾아 떠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Membership card?”
“No”
세 번째 도시인 말레이시아 페낭에서는 꽤나 자주 가는 마트가 있습니다. 페낭 국제공항에서 가까운 ‘퀸즈베이 몰Queensbay Mall’이라는 거대 쇼핑몰 지하에 있는 ‘이온 몰AEON Mall’입니다. 계산할 때마다 멤버십 카드의 유무를 묻는 직원의 말에 왠지 찝찝한 마음이면서도 늘 그랬듯 ‘없다’는 대답을 합니다.

더블린과 멜버른에서도 멤버십 카드는 없었습니다. 이틀에 한번 꼴로 가던 단골 마트에서는 만들 수도 있었지만, 저희는 왠지 ‘여기는 길어야 6개월’이라는 생각이 강했어요. 일 년 동안 나눠 살았던 세 도시는 정착하고 싶은 곳이라기보단 잠깐 머물 곳이었습니다. 아니, 그랬으면 했던 마음이었어요.

남편과 저녁마다 가는 산책에서 저희 부부는 늘 새로운 곳에 대해 얘기합니다. 매일 지겨울 정도로 얘기하는데도 어쩐지 지루하지는 않습니다.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체코…… 넌 어디로 가고 싶어? 나는 말이지……” 살아보고 싶은 유럽의 도시를 얘기할 때면 눈을 반짝반짝 빛내는 남편 때문에 그런 걸까요? 저희가 지금 있는 이곳이 마지막 모험지가 아니었으면 합니다.

“또 다른 데로 가나?” 이젠 놀랍지도 않다는 듯이 말씀하시는 부모님의 질문을 몇 번 더 들으면, 그땐 저희도 아주 지겨울 정도로 멤버십 카드를 내밀게 될 곳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요? 지금은 말고, 조금 많이 뒤에. 아마 그전까지는 계속 이렇게 살 듯합니다. ‘우리는 결국 어디서 살게 될까?’ 손 꼭 잡고 함께 고민하면서요.

이 책을 읽고 계신 분들은 저희처럼 지금 가진 것을 내려놓고, 새로운 무언가를 시도하고 싶은 분들일 것 같습니다. 해외에서 몇 년 살아보겠다며 맨땅에 헤딩하듯 나왔지만, 저희는 여전히 해외에서 잘 생존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저희만의 이야기를 계속 만들어 나가고 있어요. 제가 여러분들에게 무언가 해드릴 수 있는 것은 없지만, 이 말씀은 드리고 싶어요.

‘인생 몇 회차를 살아본 사람도 모든 삶의 모양을 다 알 수는 없다. 남의 말에 집중하기보단 꼭 나 자신의 마음을 먼저 들여다보자. 도대체 나와 결이 맞는 삶은 무엇인지, 나는 무얼 하면 지금 이 시간들이 아깝지 않다고 느끼는지. 머리를 쥐어뜯으며 생각하고 또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그건 빠를수록 좋으며, 어렴풋이나마 잡힌다면 작은 것부터 실현가능하게 만들고, 시도해보자.’

저희 부부는 그렇게 찾은 것이 이 ‘해외 생활’ 입니다. 여러분들은 무엇을 찾을지 몰라요. 나와 꼭 맞는 퍼즐 같은 일, 퍼즐 같은 삶. 그걸 찾는 과정이 힘들지 않다고는 말 못 하겠지만, 무척 재미는 있을 겁니다! 저는 무조건 여러분의 편입니다.

여러분의 즐거운 방황을 응원합니다!

상품필수 정보

도서명 [큰글자책] 해외로 도망친 철없는 신혼부부
저자/출판사 이다희 (지은이),얼론북
크기/전자책용량 210*290*20mm
쪽수 276쪽
제품 구성 상품상세참조
출간일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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