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사적인 관계를 위한 다정한 철학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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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사적인 관계를 위한 다정한 철학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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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수령지 : 서울특별시 마포구 독막로31길 9, 2층
ISBN
9791193235096
출판사
클레이하우스
저자
이충녕 (지은이)
발행일
2023-12-20
가장 사적인 관계를 위한 다정한 철학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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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나는 왜 당신의 손목에 생긴 주름 하나에 이토록 울컥하는가?”
‘충코의 철학’이 탐구하는 사랑의 놀라운 가능성들
밀리로드 TOP10 화제의 책, 유튜브 1000만 뷰 인생 멘토


우리 주변에는 사랑에 관한 콘텐츠들이 넘쳐난다. TV와 OTT에서는 수많은 연애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누리며 연일 화제가 된다. 유튜브에서도 사랑에 대해 조언하는 콘텐츠들이 수백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한다. 그야말로 사랑에 대한 열망이 넘쳐나는 시대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오늘날 2030 청년세대의 3분의 2 이상은 사랑을 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이 간극은 대체 무엇을 말하는 걸까? 우리의 사랑은 왜, 언제부터 이렇게 어려운 것이 됐을까?

삶의 다양한 문제를 탐구하는 유튜브 채널 [충코의 철학]을 운영하는 철학자 이충녕은 모두가 사랑에 열광하지만, 역설적으로 점점 더 사랑하기 어려워지는 현실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한다.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상대의 마음을 얻을까, 어떻게 하면 관계에서 ‘손해’를 보지 않을까, 이리저리 따지고 재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손목에 생긴 주름 하나에도 울컥하는 것이 사랑이라고.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사랑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기술이나 정답 같은 게 아니라, 바로 사랑에 대한 제대로 된 이해라고.

『가장 사적인 관계를 위한 다정한 철학책』은 이처럼 사랑의 다양한 면모를 철학적으로 살피고 이해하는 인문교양서다. 저자의 지극히 사적인 경험담은 물론 철학과 심리학, 문학과 예술을 넘나드는 깊이 있는 지적 탐구를 통해 사랑의 무한한 확장 가능성을 탐구한다. 이 여정과 함께라면, 사회나 타인의 기준이 아닌 ‘나 자신’이 생각하는 진정한 사랑의 의미에 대해 깨닫게 될 것이다.

목차

시작하며 우리의 가장 사적인 관계를 위하여

1부 사랑의 가능성

1. 추방과 축복
2. 사랑은 자유를 구속하는가?
3. 할머니의 흑백사진 한 장이 일깨워준 것
4. 슬픈 어른을 위한 사랑법
5. 당신의 사랑이 괴로운 이유
6. 낭만적 순간의 진실
7. 우리는 어떻게 변해가는가?
8. 사랑은 하나가 아니다

2부 사랑과 실존

9. 한 번 죽고 두 번 살아나는 것
10. 사랑한다면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
11. 당신의 MBTI는 무엇입니까?
12. 구두쇠, 포르노, 불륜의 공통점
13. 내 머릿속에는 악마의 편집자가 산다
14. 사랑과 재즈의 공통점
15. 없음의 가능성

3부 사랑과 자본주의

16. 우리들의 전능한 신
17. 사랑은 자기계발이 되었는가?
18. 환승 연애가 흥미진진한 이유
19. 유목민과 파블로프의 개
20. 바보에게서 사랑을 배우는 법

마치며 모든 사랑의 가능성이 이루어지기를

저자

이충녕 (지은이)

출판사리뷰

남이 하는 사랑을 구경만 하는 시대,
우리의 사랑은 어떻게 다시 빛날 수 있을까?


오늘날 우리는 그 어느 시대보다 사랑에 열광한다. 단, 그것이 남의 사랑일 때만. 〈하트시그널〉, 〈환승연애〉, 〈나는 SOLO〉 등 연애 프로그램들이 인기다. 출연자들은 마치 연예인처럼 관심을 받는다. 이렇게 많은 이가 사랑에 관심을 두지만, 정작 자신이 사랑하는 일에는 머뭇거린다. 불필요한 감정 낭비가 싫어서, 관계에서 손해 보는 것이 싫어서, 딱 마음에 차는 사람이 없어서.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그 모든 생각의 뿌리에는 사랑조차 낭비하거나 손해 보지 않고 ‘효율적’으로 하고 싶다는 마음이 자리 잡고 있다. 그런데 이런 생각이 현명한 걸까?

『가장 사적인 관계를 위한 다정한 철학책』의 저자 이충녕은 단연코 아니라고 말한다. 사랑은 우리가 경험할 수 있는 가장 사적인 관계이자, 굉장히 복잡한 현상이다. 따라서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통용되는 ‘정답’을 찾는 것은 불가능하며, 사랑의 본래 성격과도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사랑의 본래 성격은 무엇인가? 그걸 더 잘 이해하고, 또 잘 해내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뭘까? 바로 사랑의 다양한 가능성을 들여다보는 일이다. 다른 사랑을 부러워하고 비교하거나 이리저리 손익을 따지는 대신,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관계의 무한한 확장 가능성을 찾는 것이다. 이런 과정을 통해 우리는 사랑을 더 깊이 이해하고, 마침내 진정한 사랑을 찾아 나설 용기도 얻게 될 것이다.

사랑은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니다!
진정한 사랑을 발견하는 법


사랑도 일반적인 경험처럼 많이 할수록 더 잘하게 될까? 많은 사람이 그렇다고 대답할 것이다. 특히 사랑에 관한 책을 쓰는 ‘전문가’라면 더더욱 많은 연애 경험이 있을 거라는 기대를 받는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사랑에 대한 이해도가 경험의 양과는 상관없다고 말한다. 실제로 중학생 때 만난 첫사랑과 십 년 넘게 사랑을 이어가고 있는 저자는 중요한 것이 횟수가 아니라 깊이라고 말한다. 몇 번이나 연애했는지, 남과 비교해 더 ‘우월한’ 사랑을 했는지 따지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그 사랑을 통해 자신이 어떤 가치를 발견하고 또 성장했는지 여부다. 이러한 고민 없이 양적으로만 반복하는 사랑은 깊이 없는 관계만 반복하는 바람둥이 돈 후안처럼 공허하고 비참한 결말을 맞을 뿐이다.

이 책은 이처럼 사랑에 관한 일반적인 상식이나 편견들을 깬다. 사랑은 자유를 구속할까?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어떻게 정복할까? 환승 연애가 흥미진진한 이유는? 이런 질문들에 미처 생각하지 못한 반전의 대답을 꺼내놓는다. 사랑에 대한 젊은 철학자의 다양한 사색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덧 사랑이라는 가장 사적인 관계가 우리의 실존은 물론 사회적 조건과도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의미 없는 사랑, 고통스러운 사랑만 되풀이하는 데 지쳤다면, 이제는 진정 서로를 아끼며 성장하는 사랑을 경험하고 싶다면, 지금 바로 『가장 사적인 관계를 위한 철학책』의 책장을 펼쳐보자.

『사랑의 기술』,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사랑의 단상』을 잇는 새로운 고전의 탄생


『가장 사적인 관계를 위한 다정한 철학책』은 사랑에 대해 고민하는 이들을 위한 지침서다. 손쉬운 ‘정답’이나 ‘기술’을 제시하는 척하면서 정작 사랑에 대한 편견만 강화하는 책들과 달리, 다소 어렵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깊이 있는 여정을 제공한다. 출간 전부터 『사랑의 기술』, 『사랑의 단상』,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를 잇는 새로운 고전이 탄생했다는 찬사를 받으며, 밀리로드 월간 TOP10 선정 등 화제가 된 이유다.

과거로부터 오늘날까지 수많은 사람이 그토록 치열하게 사랑에 대해 고민하고, 어딘가에 있을 정답이나 기술을 계속 찾아 헤매는 이유는 분명하다. 그만큼 우리에게 사랑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누구나 한 번쯤 진지하게 사랑에 대해 살펴봐야 하는 이유다. 이 책에선 쇼펜하우어, 니체, 레비나스, 프롬 등 철학자들은 물론, 소설과 영화, 뮤지컬 등 다양한 문학과 예술 작품을 넘나들며 사랑에 대한 폭넓은 사유가 펼쳐진다. 저자의 진솔하면서도 내밀한 경험담까지 더해진 사랑에 대한 흥미진진하면서도 깊이 있는 여정을 함께하다 보면, 어느덧 독자들은 스스로 사랑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 그리고 정말 하고 싶었던 사랑의 형태가 무엇인지 마침내 깨닫게 될 것이다.

상품필수 정보

도서명 가장 사적인 관계를 위한 다정한 철학책
저자/출판사 이충녕 (지은이),클레이하우스
크기/전자책용량 125*205*20mm
쪽수 292쪽
제품 구성 상품상세참조
출간일 202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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