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드 4: 겁쟁이 사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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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드 4: 겁쟁이 사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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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수령지 : 서울특별시 마포구 독막로31길 9, 2층
ISBN
9788937484452
출판사
민음사
저자
그레고리 머과이어
발행일
2012-04-25
위키드 4: 겁쟁이 사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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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부모와 기억을 모두 잃고 떠돌이가 된 겁쟁이 사자 브르르, 그가 처음으로 맞닥뜨린 사회는 위선과 폭력이 지배하는 세계다. 친구를 찾고 싶은 작은 소망으로 세상에 나온 브르르는 역사의 소용돌이에 떠밀려 마녀의 애완동물이라는 누명을 쓰고 배척당하는가 하면 마법사의 끄나풀이라는 오명을 쓰기도 한다. 지금 브르르는 서쪽 마녀 엘파바의 마법책 『그리머리』를 찾아 또다시 자신도 모르게 오즈 역사의 한가운데 서게 된다. 도로시와 함께 노란 벽돌길을 따라 마법사를 찾아갔던 그 겁쟁이 사자, 그가 진정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사자는 오즈의 세계에서 어떤 역할을 맡게 될 것인가?

『위키드1: 글린다와 엘파바』에서 시즈 대학교 시절 엘파바는 교실에 잡혀 온 어린 사자 브르르를 실험에서 구해 준 사건이 있다. 그 후 엘파바는 『위키드2: 서쪽 마녀 이야기』에서 서쪽 나라의 마녀가 되는데, 이때 은둔자 엘파바를 찾아온 도로시 일행과 함께 온 바로 그 사자가 브르르였음이 드러난다. 브르르는 어떻게 인간 사회에 나오게 되었으며 또 어떻게 도로시와 안면을 트게 된 것일까? 『위키드3: 리르 이야기』에서 캔들은 리르의 어린 딸을 낳고 사라졌다. 『위키드4: 겁쟁이 사자 이야기』에서는 타임 드래곤과 야클 할멈의 정체가 드러나는데, 그렇다면 오즈의 나라에서 이들의 역할은 무엇일까? 사자 브르르는 엘파바-리르-레인으로 이어지는 트롭 가문의 자손들에게 어떤 연결고리가 되어 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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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겁쟁이 사자 이야기
예언자의 퇴진
숲 속의 육아실
좋았던 옛날이 없어서 할 얘기도 없다
겁쟁이여, 조국을 위해
영향력의 문제
다가올 과거
겁쟁이 사자의 수의

옮긴이의 글(이지연)

저자

그레고리 머과이어

출판사리뷰

“왜 하필 겁쟁이 사자인가? 엘파바는 학대받는 약자, 바로 이 말하는 동물을 위해 싸웠기 때문이다.” ―그레고리 머과이어

100년 동안 사랑받아 온 고전 『오즈의 마법사』를 새로 쓴 또 하나의 명작
“기껏해야 고양이 정도지. 이놈을 프라라고 부를까 생각했지만, 겁에 질려 떠느라고 잘 으르렁대지도 못하니 ‘브르르’라고 부르겠어요.” ―『위키드1: 엘파바와 글린다』에서

부모와 기억을 모두 잃고 떠돌이가 된 겁쟁이 사자 브르르, 그가 처음으로 맞닥뜨린 사회는 위선과 폭력이 지배하는 세계다. 친구를 찾고 싶은 작은 소망으로 세상에 나온 브르르는 역사의 소용돌이에 떠밀려 마녀의 애완동물이라는 누명을 쓰고 배척당하는가 하면 마법사의 끄나풀이라는 오명을 쓰기도 한다. 지금 브르르는 서쪽 마녀 엘파바의 마법책 『그리머리』를 찾아 또다시 자신도 모르게 오즈 역사의 한가운데 서게 된다. 도로시와 함께 노란 벽돌길을 따라 마법사를 찾아갔던 그 겁쟁이 사자, 그가 진정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사자는 오즈의 세계에서 어떤 역할을 맡게 될 것인가?

『위키드1: 글린다와 엘파바』에서 시즈 대학교 시절 엘파바는 교실에 잡혀 온 어린 사자 브르르를 실험에서 구해 준 사건이 있다. 그 후 엘파바는 『위키드2: 서쪽 마녀 이야기』에서 서쪽 나라의 마녀가 되는데, 이때 은둔자 엘파바를 찾아온 도로시 일행과 함께 온 바로 그 사자가 브르르였음이 드러난다. 브르르는 어떻게 인간 사회에 나오게 되었으며 또 어떻게 도로시와 안면을 트게 된 것일까? 『위키드3: 리르 이야기』에서 캔들은 리르의 어린 딸을 낳고 사라졌다. 『위키드4: 겁쟁이 사자 이야기』에서는 타임 드래곤과 야클 할멈의 정체가 드러나는데, 그렇다면 오즈의 나라에서 이들의 역할은 무엇일까? 사자 브르르는 엘파바-리르-레인으로 이어지는 트롭 가문의 자손들에게 어떤 연결고리가 되어 줄까?

★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지 말아라.(Don’t judge a book by its cover.)”

작가는 『위키드』 1, 2권에서 “사람들이 자신의 적을 어떻게 악마로 탈바꿈시키는가?”를 보여 주었다. 어릴 적 『오즈의 마법사』에 빠져들었던 작가는 마법사가 커튼 뒤에 숨은 채 앞뒤 설명 없이 어린 도로시에게 사악한 서쪽 마녀를 죽이라고 요구한 데서 착안하여, 전혀 새로운 또 하나의 오즈의 역사를 탄생시킨다. 마법사는 사람과 동등하게 지적 활동을 했던 말하는 동물들을 노예로 전락시키고 오즈 전역에 노란 벽돌길을 닦아 강력한 전제국을 건설하고 자치령 통합을 위해 군대를 양성한다. 지하 운동가 엘파바는 독재의 기틀에 걸림돌이 된다는 이유로 권력자에 의해 일명 서쪽 나라의 사악한 마녀로 통하게 되지만, 사실 그 누구보다도 동물을 포함하여 모든 살아 있는 존재의 자유를 갈망하며 인간의 존재 이유를 고민한 주인공이었다.

엘파바는 초록색이라는 이유로 시즈 대학에서 왕따를 당하지만, 진정성을 가지고 머리 빈 금발 미녀 글린다를 친구로 만들고 피예로와 진정한 사랑을 나눈다. 하지만 그런 엘파바를 사람들은 무시무시한 마녀로 오인하고 두려움에 떤다.

『위키드4: 겁쟁이 사자 이야기』에서 사자 브르르도 뜻하지 않게 온갖 오명을 뒤집어쓴다. 브르르가 처음 접한 인간 세상은 우연찮게도 노동자와 자본가가 갈등하는 현장이었는데, 폭력을 피하려다가 자신도 모르게 독재자의 끄나풀로 오해를 받으며 세상의 조롱거리가 된다. 또 브르르는 부모와 기억을 모두 잃었지만, 옛날 엘파바가 시즈 대학 시절에 실험 대상에서 구해 준 사자였다는 소문 때문에 마녀가 공공의 적이 된 마법사의 나라에서 자신도 모르게 ‘마녀의 애완동물’로 낙인찍힌다. 이처럼 작가는 나와 다를 바 없는 평범한 존재가 어떻게 집단에 소속되지 못하고 억울하게 오명을 쓰는지를 보여 줌으로써, 사람을 겉만 보고 판단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끊임없이 던지고 있다.

★ 권력에 희생당하는 억압 받는 소수를 위하여!

『위키드3: 리르 이야기』에서 마녀의 망토를 두른 리르는 마녀의 빗자루를 타고 새들을 이끌고 하늘을 나며 일종의 독재에 반기를 든 시위를 주도하여 “마녀는 살아 있다!”라는 낙서를 현실화하며 희망을 전파했다. 이처럼 위키드 연작의 핵심에는 어떤 이유에서든 억압받는 소수를 위한 영원한 아웃사이더 정신이 자리한다.

『위키드4: 겁쟁이 사자 이야기』에서 오즈의 독재자는 에메랄드를 얻기 위해 글리쿤들의 열악한 노동력을 이용하고, 트라움 상인들은 그들을 착취하여 부당 이익을 취한다. 트라움은 글리쿠스 광산에서 캐낸 에메랄드를 시즈에 내다 팔아 번영하고 있는 도시다. 그런데 ‘트롤’이라는 경멸적인 호칭으로 불리는 글리쿤들이 지하에서 뼈 빠지게 일해서 은화 다섯 닢을 벌 때, 트라움 상인은 철도 운반만 해서 은화 스무 닢을 벌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계약의 불합리성을 막 깨달은 글리쿤들은 화가 나서 트라움 상인에게 두 배의 값을 내라고 요구하며 파업 투쟁에 들어가자 이를 거절하는 상인들이 무력 진압에 나서면서 폭동이 일어날 일촉즉발의 상황이 된다.

우연히 이 현장에 들어가게 된 브르르는 겁에 질려 한 행동이 트라움 상인 측을 도와주게 된다. 그렇게 사자는 자신도 모르게 영웅 만들기 프로파간다에 이용되면서 대중은 누가 폭력을 행사했는가 하는 정황은 잊게 된다. “한동안은 브르르도 대중 선전에 혹했다. 글리쿤들을 지켜 주기를 거절한 그의 행위가 끊임없는 선전을 통해 과연 누가 실제로 폭력을 행사했던가를 주목하지 못하게끔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게 되기까지는 말이다. 거기에 생각이 미치자 브르르는 번번이 찬사의 외침 속에 비웃음이 똬리를 틀고 숨겨져 있는 게 아닌가 의심이 갔다. 아마도 그가 받아 마땅할 비웃음이리라.” 브르르는 자신의 치욕이 빨리 잊히길 바랐으나 그렇게 운이 좋진 않았다. “브르르는 아직 인간들에 대해 충분한 경험을 쌓지 못한 상태였기에 그들이 무엇보다 애호하여 가슴속에 고이 간직하는 것, 다른 것은 다 희미해질지라도 마지막까지 놔 버리지 못하는 그것이 바로 타인의 저열함 앞에서 뿌듯해하는 심리라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작가는 이처럼 판타지 오즈 역사를 통해 현실 세계의 착취자를 고발하고, 계속해서 먼치킨랜드 자치령을 강제 통합하려는 에메랄드의 황제를 통해 현실 세계에서 자행되는 제국주의적인 야심을 폭로한다. 하지만 작가의 현실참여 의식은 폭넓은 상상력과 섬세한 심리 묘사를 통해 흥미로운 대서사시 안에 문학적 기교와 마찰하지 않고 뿌리 내리고 있다.

★ 선악을 구분하는 도덕성은 누가 결정하는가?

오즈에는 마법사가 떠난 이후 글린다와 허수아비가 이끄는 과도 정부기를 거쳐 셸이 ‘사도 황제’라는 이름으로 집권하기에 이른다. 셸은 『위키드3: 리르 이야기』에서 방탕한 젊은이였지만, 이제 종교를 악용하여 자신이 진정한 ‘신의 대리자’라며 또 다른 형태의 독재자로 등극한다. ‘신의 이름으로’ 행해지는 억압, 노동자의 부족 현상으로 다시 말하는 동물들이 도시로 돌아오기를 바라는 도시민들의 위선 등 작가는 끊임없이 우리가 믿는 가치관이 사실 어느 누구의 이익을 위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인지를 묻고 있다.

상품필수 정보

도서명 위키드 4: 겁쟁이 사자 이야기
저자/출판사 그레고리 머과이어,민음사
크기/전자책용량 152*223*29
쪽수 540
제품 구성 상품상세참조
출간일 201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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