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개의 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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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37479960
출판사
민음사
저자
이홍
발행일
2020-09-21
100개의 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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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오늘의 작가상〉 수상작 『걸프렌즈』의 이홍 신작 장편소설
분단의 현실을 넘어선 첫사랑의 추억과 분단의 비극 앞에 멈춘 미완의 로맨스


이홍 신작 장편소설 『100개의 리드』가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2007년 〈오늘의 작가상〉 수상작이자 강혜정, 한채영 주연의 영화 「걸프렌즈」(2009)의 원작자이기도 한 작가 이홍은 소설 『걸프렌즈』에서 한 남자를 공유하는 세 여성의 삶을 통해 연애를 하면서도 남자에게만 얽매이지 않는 여성상을 그려 대중의 기호를 앞서 읽는 작가로 기대를 받았다. 이후 장편소설 『성탄 피크닉』에서 스릴러 코드와 사회파 소설의 면모가 더해진 독특한 ‘강남소설’을 선보이며 ‘이홍’이라는 이름을 문학계에 각인해 갔다. 그러던 중 돌연 자취를 감춘 작가의 소식을 궁금해하는 이들이 많은 건 당연한 일이었다. 그동안 작가는 한 작품에 매달렸다. 바로 『100개의 리드』다.

『100개의 리드』는 어린 시절 제 3국에서 만나 비밀스럽고 애틋한 사랑에 빠진 남북의 소녀(강유나)와 소년(박재희)이 20년 후 양국의 긴장 관계 속에서 정치적 적이 되어 재회하는 이야기다. 강렬한 로맨스는 두 사람이 사랑에 빠진 1994년 싱가포르의 여름과 적이 되어 만나는 2017년 겨울을 교차시키며 숨 돌릴 틈 없이 진행된다. 애틋한 사랑 이야기 한편에는 좀처럼 풀리지 않는 미스테리한 살인 사건이 있다. 1994년 발생한 아버지의 실종과 2017년 탈북한 북한 고위공직자 황인호의 피살. 그리고 두 사건에 연루되어 있는 강유나. 『100개의 리드』는 초여름 햇살처럼 따뜻한 첫사랑의 감각과 한겨울 바람처럼 날카로운 이별의 감각이 공존하는 사랑의 역사를 그린다.

목차

프롤로그
1장 퀸유나
2장 평양 오렌지
3장 서울 카푸어
4장 마리막 리드
5장 총과 악기
6장 아름다운 상처
7장 작은 아가씨들
8장 죽음의 무도
9장 적과의 동침
에필로그
작가의 말
추천의 말

저자

이홍

출판사리뷰

〈오늘의 작가상〉 수상작 『걸프렌즈』의 이홍 신작 장편소설
분단의 현실을 넘어선 첫사랑의 추억과 분단의 비극 앞에 멈춘 미완의 로맨스


이홍 신작 장편소설 『100개의 리드』가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2007년 〈오늘의 작가상〉 수상작이자 강혜정, 한채영 주연의 영화 「걸프렌즈」(2009)의 원작자이기도 한 작가 이홍은 소설 『걸프렌즈』에서 한 남자를 공유하는 세 여성의 삶을 통해 연애를 하면서도 남자에게만 얽매이지 않는 여성상을 그려 대중의 기호를 앞서 읽는 작가로 기대를 받았다. 이후 장편소설 『성탄 피크닉』에서 스릴러 코드와 사회파 소설의 면모가 더해진 독특한 ‘강남소설’을 선보이며 ‘이홍’이라는 이름을 문학계에 각인해 갔다. 그러던 중 돌연 자취를 감춘 작가의 소식을 궁금해하는 이들이 많은 건 당연한 일이었다. 그동안 작가는 한 작품에 매달렸다. 바로 『100개의 리드』다.

이홍 작가는 9년째 싱가포르에 살고 있다. 싱가포르에서 지낸 시간은 온통 『100개의 리드』를 구상하고 쓰는 데 바쳐졌다. 싱가포르행 자체가 소설을 위한 선택이었다. 여행차 들른 싱가포르에서 그곳의 국제학교에 다니는 북한 남학생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후 빠져나오지 못한 것이다. 남한과 북한에 속해 있는 두 사람이 사랑을 한다면? 분단 이후 한 번도 우리 곁을 떠난 적 없는 이 오래된 상상에 꼼짝없이 9년을 붙들려 있었다. 집필 중에는 싱가포르의 다카시마야 백화점에서 우연히 김정남을 만나 소설에 필요한 내용들을 인터뷰하기도 했다. 작가에게는 잊을 수 없는 기억이다.

『100개의 리드』는 어린 시절 제 3국에서 만나 비밀스럽고 애틋한 사랑에 빠진 남북의 소녀(강유나)와 소년(박재희)이 20년 후 양국의 긴장 관계 속에서 정치적 적이 되어 재회하는 이야기다. 강렬한 로맨스는 두 사람이 사랑에 빠진 1994년 싱가포르의 여름과 적이 되어 만나는 2017년 겨울을 교차시키며 숨 돌릴 틈 없이 진행된다. 애틋한 사랑 이야기 한편에는 좀처럼 풀리지 않는 미스테리한 살인 사건이 있다. 1994년 발생한 아버지의 실종과 2017년 탈북한 북한 고위공직자 황인호의 피살. 그리고 두 사건에 연루되어 있는 강유나. 『100개의 리드』는 초여름 햇살처럼 따뜻한 첫사랑의 감각과 한겨울 바람처럼 날카로운 이별의 감각이 공존하는 사랑의 역사를 그린다.

‘리드’는 관악기와 호흡을 연결하는 도구다.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오보에와 인간의 호흡을 이어 주는 도구다. 한편 리드는 미스테리한 죽음을 맞은 아버지가 딸 강유나에게 만들어 주고 간 그리움의 다른 이름이기도 하고 기다림으로 가득한 강유나의 삶을 반영하는 사물이기도 하다. 깊고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오보에 소리와도 같은 사랑의 이야기가 2020년 한국의 독자들을 찾는다.


남한 여성과 북한 남성이 사랑에 빠진다면?
『100개의 리드』는 삼각관계 로맨스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다. 강유나에게는 두 명의 남자가 있다. 학창시절 싱가포르 국제학교에서 만난 첫사랑 박재희와 탈북자 인권활동을 하고 있는 현재 중국에서 만난 기자 이한수다. 두 사람 모두 강유나를 향한 사랑의 감정을 품고 있지만 그들의 사랑은 언제나 불안정하다. 강유나의 로맨스는 종내 어떤 결과로 이어질까?

강유나의 사랑과 성장
과거와 현재가 교차되는 이야기의 핵심에는 강유나라는 인물이 있다. 실종된 데다 빨갱이로 몰린 아버지의 빈자리가 주는 결핍에 시달리는 나약한 10대의 강유나와 탈북한 북한인을 돕는 인권 운동가로 활동하는 강한 여성으로 성장한 강유나의 대조적인 삶이 교차하는 동안 한 인간의 상처가 성장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목격할 수 있다.

사랑과 정치의 역학관계
강유나뿐만 아니라 박재희 역시 그들이 처한 정치적 사회적 구조 안에서 변해 가는 모습을 보이는 다층적인 인물이다. 강유나에 대한 마음뿐만 아니라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까지 송두리째 장악할 수 있는 국가란 어떤 존재일까. 박재희의 선택과 그로 인한 삶은 한 인간의 생에 사회가 미치는 힘의 실체를 적나라하게 보여 준다.

상품필수 정보

도서명 100개의 리드
저자/출판사 이홍,민음사
크기/전자책용량 135*205*30
쪽수 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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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0-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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