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격예술》 은 윤영미의 예술 에세이입니다.

저자는 순원체라는 독특한 필체로 작품을 쓰는 한글 서예가이자

모든 순간마다 자신에게 솔직하고자 노력하고, 익숙한 것과 결별하며 새로운 길로 걸어가길 주저치 않는 사람입니다.

이 책은 고독한 시간을 견디며 어떤 금기도 없이 자유로운 글씨를 쓰는 윤영미의 작가로서의 생각과 작품을 담았습니다.

 대범하고 과감한 저자와의 만남을 통해 붓으로 금기를 깨는 예술가가 전하는 삶의 카타르시스를 함께 느끼실 수 있길 바랍니다.



주제

《인격예술》 책 이야기 + 나만의 장서인 만들기 워크숍

: 작가에게 책 이야기와 서예가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들은 후, 장서인(내 소유인 책에 찍는 작은 도장)을 함께 만드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프로그램

1부 | 북토크

2부 | 장서인 만들기 워크숍

작가 소개



책 소개

인격예술

윤영미 / 나비클럽

억눌린 감정을 표출하는 순원체 글씨 작품 47점과

자유로운 경지를 위해 견뎌 온 고독한 시간들

그가 쓰는 글씨는 어떤 금기도 없어 자유롭다. 그의 삶은 글씨와 닮았다. 

‘글씨가 곧 그 사람이다’라는 뜻의 ‘서여기인書如其人’이 그의 좌우명이라는 것을 실감할 수 있다.



작가는 자유로운 나를 위하여 견딘 고독에 대해 말한다. 어떤 제도권에도 속하지 않고 지름길을 포기한 채 자신의 길을 가기 위해 삶을 견디며 벼린 이야기들. 

수많은 반복이 원하는 경지에 이르게 했고, 스스로의 금기를 깨는 순간 편안해졌다는 것을, 

고독할수록 자유로웠고 아무도 가지 않는 길이 내 것임을 알게 된 이야기들이다.

예술가의 내밀한 독백을 읽다 보면 깨닫게 된다. 가장 자신다울 수 있는 시간을 위해 견디고 벼리는 것, 

그것이 예술이라는 것을. 우리는 모두 각자의 영역에서 인생이라는 예술을 하고 있다는 것을.



일시

8월 24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 1시간전 입장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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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비

22,000원

* 장서인 만들기 재료비 포함

* 행사 당일 도서 10% 할인

장서인 만들기 안내

장소

북티크(마포구 독막로31길 9, 2층)

북티크(경의선숲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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