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토크] "밤은 왜 우리를 쓰게 하는가"《누구나 밤엔 명작을 쓰잖아요》 김이듬 작가 북토크가 열립니다. (사회 박진아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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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토크] "밤은 왜 우리를 쓰게 하는가"《누구나 밤엔 명작을 쓰잖아요》 김이듬 작가 북토크가 열립니다. (사회 박진아 아나운서)

김이듬의 시에서 우리가 처음 만나는 것은 비천하고 아름다운 삶의 자리다. 그다음 자리에 우리가 이르게 된 사연이 쓰이고, 마지막으로 우리 앞에 예비된 것이 무엇인가가 밝혀진다. 발견-회상-예견으로 이어지는 흐름이 이 시집의 흐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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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토크] "밤은 왜 우리를 쓰게 하는가"《누구나 밤엔 명작을 쓰잖아요》 김이듬 작가 북토크가 열립니다. (사회 박진아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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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서 가장 멀리 떠나온 거기에서

그 극지의 눈보라 속에서 너에게 미래를 부칠 수 있다면”


파쇄한 백지가 눈보라처럼 흩날리는 책상 위에서

매혹과 참혹을 끝내 사랑을 위한 설계도로 남기며 




김이듬의 시에서 우리가 처음 만나는 것은 비천하고 아름다운 삶의 자리다. 

그다음 자리에 우리가 이르게 된 사연이 쓰이고, 마지막으로 우리 앞에 예비된 것이 무엇인가가 밝혀진다. 

발견-회상-예견으로 이어지는 흐름이 이 시집의 흐름이다. 



북티크 주제

'밤은 왜 우리를 쓰게 하는가'



프로그램

1부 : 저자와의 만남(60분)

2부 : 질의 응답(30분) + 저자 사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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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김이듬의 아홉 번째 시집 『누구나 밤엔 명작을 쓰잖아요』가 타이피스트 시인선 007번으로 출간되었다. 

2001년 데뷔 이후 한국 시단에서 기성의 부조리에 저항하면서도 명랑하고 날카로운 시선으로 변방의 존재들을 위무하는 시 세계를 구축해 왔던 시인은 

매 시집마다 불손한 감각과 아름다운 언어로 독창적이고 유려한 세계를 선보였다. 김이듬 시인은 김춘수시문학상 외 다수의 국내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2020년 『히스테리아』의 영미 번역본이 전미번역상과 루시엔스트릭번역상을 동시 수상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시인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시집에서 시인은 파쇄한 백지가 눈보라처럼 흩날리는 길 위에 서 있다. 안전하지도 아름답지도 않은, 

얼어붙은 길목 앞에서 비애와 불운의 배낭을 메고 길을 떠나는 자이다. 이 고독은 세상과 엇물리는 자의 일방통행로이다. 

그 일방통행로 안에서 시인은 자신만의 방식대로 새로운 시와 사랑을 발견해 나간다. 제자리도 기원도 없이, 

누구에게도 사랑받거나 이해받지 못했던 이들이 영원의 동행을 하듯, 까마득히 모를 곳으로 다시 발걸음을 옮긴다. 

지금껏 그가 걸어온 매혹과 참혹을 끝내 사랑을 위한 설계도로 남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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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월 7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참가비

10,000원

* 당일 도서 10% 할인 



​인

30명



​장소

북티크(마포구 독막로31길 9,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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