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세대에게 위로와 격려의 손길을 내미는
소설가 홍숙영의 첫 장편소설 『아일랜드 쌍둥이』의 북토크에 초대합니다.
마음 깊은 곳에 묻어둔 상처와 마주하는 세 청년의 이야기를 통해
국적과 인종을 뛰어넘는 연대와 공감의 힘으로
청년들을 위로하는 한 편의 미술치료 이야기로 독자들을 만납니다.
읽는 것을 넘어, 손을 꼭 잡거나 꼭 끌어안고 있다는 느낌을 주는 소설이 있다.
작가가 작품 속 인물들을 걱정하고 그들을 위해 기도한다는 느낌 속에서 독자들도 덩달아 치유받기 때문이다. (…)
상처의 쓸모와 슬픔의 힘을 온몸으로 증명하는 이 소설은 낭만적이면서도 실천적이고 현실적이면서도 신비롭다.
한겨울 혹한의 추위 속에서 두 팔 벌려 외로운 사람을 기다리는 따뜻한 프리허그 같은 이 작품을,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한 테라피스트라고 부르고 싶다.
_박혜진(문학평론가, 《릿터》 편집장)
북토크 주제
"상처만이 상처와 스밀 수 있다"
기자, PD, 미디어 연구자, 교수, 시인, 에세이스트… 소설가 홍숙영이 내미는 공감과 위로.
*참석자 분들에게 『아일랜드 쌍둥이』 표지가 그려진 드로잉북을 증정합니다.
프로그램
1부: 소설 『아일랜드 쌍둥이』 책 이야기 & 낭독
2부: 질의 응답 및 사인회
작가 소개
사회자 소개
책 소개
『아일랜드 쌍둥이』
홍숙영 지음, 클레이하우스 출판사, 2024년 4월 23일 출간
군대에서 동생을 잃고 한국을 떠난 미술치료사와
일본에서 작전 수행 중 방사능에 피폭된 미국 군인의 만남
개인의 삶에 녹아든 폭력을 고발하고
피 대신 영혼을 나눈 쌍둥이들의 연대를 그려내는 아름다운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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