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방에 부는 바람
  • 사방에 부는 바람

사방에 부는 바람

공유
정가
18,500
판매가
16,650
구매혜택
할인 : 적립 마일리지 :
배송비
2,500원 / 주문시결제(선결제) 조건별배송 지역별추가배송비
방문 수령지 : 서울특별시 마포구 독막로31길 9, 2층
ISBN
9791167373533
출판사
은행나무
저자
크리스틴 해나 (지은이), 박찬원 (옮긴이)
발행일
2023-09-14
사방에 부는 바람
0
총 상품금액
총 할인금액
총 합계금액

책소개

“때로 눈을 감으면 아직도 그 먼지 맛이 느껴진다…”
대지와 그 대지를 지켜온 사람들에 대한 헌사
밀리언셀러 작가 크리스틴 해나의 최신작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USA투데이] 베스트셀러 1위
*아마존 올해의 책 TOP 5
*2021년 상반기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책
*[워싱턴포스트] [뉴스위크] [북오브더먼스] [퍼레이드] 올해의 책


주목받지 못한 역사를 무대로 가장 사랑받는 이야기를 선보여온 미국의 밀리언셀러 작가 크리스틴 해나의 신작 『사방에 부는 바람』이 출간되었다. 출간 즉시 아마존을 비롯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USA투데이]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으며, 2021년 상반기 가장 많이 판매된 성인 단행본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우리를 1930년대 대공황기, 먼지 폭풍에 휩싸인 텍사스 대평원으로 이끈다. 고난의 시대를 살아낸 한 여성의 삶을 그리며, 저자는 놀랍도록 풍성하게 역사를 증언한다. 실제 대공황과 함께 닥친 최악의 환경 재앙을 무대로 펼쳐지는 장대하고 감동적인 드라마 속에 각자도생을 택해야 했던 노동자들의 삶과 이러한 사회구조가 어떻게 제노포비아를 거듭 생산해왔는지 등 오늘날의 우리 눈에 무겁게 밟히는 장면들이 이어진다. 후퇴하는 세계 속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여전히 대지를 믿고 살아가던 삶과 그 대지가 전하는 응원과도 같은 책이다.

목차

프롤로그
1부 1921
2부 1934
3부 1935
4부 1936
작가 노트
감사의 말

저자

크리스틴 해나 (지은이), 박찬원 (옮긴이)

출판사리뷰

“대단한 스토리텔러 크리스틴 해나의 정점”

크리스틴 해나는 미국의 밀리언셀러 작가로, 속도감 있으면서도 서정적인 문장으로 높은 인기를 구가해왔다. 전작 『나이팅게일』이 45개국에서 출간되고 『나의 아름다운 고독』이 자국에서만 200만 부가 판매되는 등 출간작마다 큰 화제가 되는 한편, 미국인이 사랑하는 작가 8위를 기록하기도 했다(WordsRated 2022년 설문조사). 알려진 역사의 그늘에 가린 간과되고 소외된 이야기에 주목해온 그녀가 이번에는 1930년대 대공황기로 눈을 돌린다. 수백만이 일자리를 잃은 시대, 먼지 폭풍과 가뭄으로 또 다른 싸움을 하고 있던 텍사스 대평원이 그 무대다. 매스컴조차 외면한 최악의 재앙 앞에 놓인 한 여자의 삶을 그리며, 저자는 대지와 그 대지를 믿는 자들이 만들어내는 장대한 드라마 속으로 독자를 안내한다. 책은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아마존] [월스트리트저널] [USA투데이]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으며, [워싱턴포스트] [뉴스위크] 등 유수 매체의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2021년 상반기 가장 많이 판매된 성인 단행본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 땅이 우리를 먹여 살렸어.
네가 허락한다면 이 땅은 너도 먹여 살릴 거다.”
대지와 그 대지를 믿는 자들이 만들어내는 장대한 드라마


1921년 텍사스. 매년 풍작이 이어지는 대평원의 사람들은 개척자의 후손이라는 자부심과 ‘밀로 전쟁을 이겼다’라는 고조된 애국주의 속에 풍요롭게 살아간다. 그리고 닥쳐온 대공황. 그러나 이들에게 더 무서운 것은 끝날 줄 모르는 가뭄과 먼지 폭풍이다. 큰바람이 불면 흙이 일어났다 비처럼 쏟아지는 대지와 함께 사람들은 서서히 메말라간다. 자신을 ‘과년한’ 딸로만 여기던 가족들에게서 내쫓기듯 결혼한 주인공 엘사에게도 새로운 역경이 시작된다. 수백만이 일자리를 잃은 시대, 농부들의 곤궁함은 매스컴조차 주목하지 않고, 이제 엘사 앞에는 빈약한 선택지만이 놓인다. 모래에 잠겨가는 대평원에서 운 좋게 살아남길 기원할 것인가, 대공황의 한복판에서 가진 것 없이 대륙을 가로질러 새로운 삶을 시작할 것인가.

대공황과 먼지 폭풍으로 인한 이주, 뉴딜 정책의 명암...
풍요롭게 재현된 역사 속에 담긴 여성 서사


이 책에서 저자는 놀랍도록 풍성하게 역사를 증언한다. 무대가 되는 텍사스의 가뭄은 실제 미국의 최악의 환경 재앙으로 불리는 ‘더스트볼(황진)’을 그대로 가져왔으며, 가뭄으로 땅이 황폐해진 원인으로 꼽히는 건조농법을 둘러싼 정부와 농민 간의 갈등, 어쩔 수 없이 떠나간 이주민의 행렬, 뉴딜 정책의 사각지대까지 아름다운 산문 속에서도 여실히 드러난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독자들은 “여성의 시각에서 새롭게 쓰인 『분노의 포도』”(아마존 리뷰)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작가 역시 역사를 다루는 데 있어서 의도적으로 “여성을 최전선에 두는 데 전념”([뉴욕타임스])하였다고 밝힌 바 있다. 고난의 시대를 살아온 여성의 삶을 좇으며, 작가는 역사를 재해석하고 다채로운 시선으로 조망하게 하는 역사 소설의 묘미를 한껏 끌어올린다.

또 다른 환경적·경제적 재앙의 시대에서 길어 올린
우리 시대를 위한 응원


3년 전, 나는 미국의 힘겨운 시기에 관한 이야기인 이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미국 역사상 최악의 환경 재해, 경제 붕괴, 대량 실업의 영향에 대해. 그러면서도 나는 대공황이 우리 현대의 삶과 이리도 밀접한 관련이 있을 거라고는, 그렇게 많은 사람이 일자리를 잃고, 도움을 필요로 하며, 앞날을 두려워하는 것을 내가 직접 목격하게 되리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 역사에는 늘 배워야 할 교훈이 있다. 희망은 다른 이들이 겪어내야 했던 어려움으로부터 나온다._작가 노트 중에서

[뉴욕타임스]가 “또 다른 환경적·경제적 재앙의 시대로 독자를 이끄는 책”이라고 표현했듯, 이 책에는 오늘날 우리 눈에 무겁게 밝히는 장면들이 스친다. 각자도생을 택해야 했던 노동자들의 삶과 이러한 사회구조가 어떻게 제노포비아를 거듭 생산해왔는지, 역경 앞에 인간은 ‘다른 자’들을 비난하게 되어 있다는 지적을 따라가다 보면, 기후변화로 쏟아지는 비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반지하의 시민들, 주변 국가의 정세에 생계를 위협받는 농어민들, 걷잡을 수 없이 양극화된 오늘의 우리를 견주어보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이 책의 등장인물들은 가뭄 속에서 작은 텃밭을 키운다. 질긴 엉겅퀴를 요리해서 먹을 궁리를 한다. 누군가는 불의 앞에 떨쳐 일어서고, 누군가는 주변을 보살핀다. 고난을 이상과 끈기로 이겨낸 사람들이 오늘에 전하는 응원이 될 책이다.

상품필수 정보

도서명 사방에 부는 바람
저자/출판사 크리스틴 해나 (지은이), 박찬원 (옮긴이),은행나무
크기/전자책용량 150*210*35mm
쪽수 588쪽
제품 구성 상품상세참조
출간일 2023-09-14
목차 또는 책소개 상품상세참조

배송안내

- 기본 배송료는 2,500원 입니다. (도서,산간,오지 일부지역은 배송비 3,000원 추가)  

- 도서 2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입니다.

- 굿즈 3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입니다.

- 서점 내 재고가 있는 도서 배송 가능일은 1~2일 입니다.

- 일반 도서(단행본)의 경우 재고가 없는 도서 배송 가능일은 2~3일 입니다. 

- 독립출판물 도서의 배송 가능일은 1~2일 입니다.

- 배송 가능일이란 본 상품을 주문 하신 고객님들께 상품 배송이 가능한 기간을 의미합니다. (단, 연휴 및 공휴일은 기간 계산시 제외하며 현금 주문일 경우 입금일 기준 입니다) 

- 검색되는 모든 도서는 구매가 가능합니다. 단, 수급하는데 2~5일 시간이 걸립니다.

 

교환 및 반품안내

상품 청약철회 가능기간은 상품 수령일로 부터 7일 이내 입니다. 

 

반품/교환 가능 기간 

- 상품 택(tag)제거 또는 개봉으로 상품 가치 훼손 시에는 상품수령후 7일 이내라도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합니다.

공급받으신 상품 및 용역의 내용이 표시.광고 내용과 다르거나 다르게 이행된 경우에는 공급받은 날로부터 3월이내, 그사실을 알게 된 날로부터 30일이내

- 변심,구매 착오의 경우에만 반송료 고객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 소비자의 책임으로 상품 등이 손실되거나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세트 상품 일부만 반품 불가

 

 

환불안내

상품 환불 규정 

- 상품 철회 가능기간은 상품 수령일로 부터 7일 이내 입니다.

출고 이후 환불요청 시 상품 회수 후 처리됩니다.

- 얼리 등 주문제작상품 / 밀봉포장상품 등은 변심에 따른 환불이 불가합니다.

- 비닐 커버 제거 시 반품 불가합니다.

- 변심 환불의 경우 왕복배송비를 차감한 금액이 환불되며, 제품 및 포장 상태가 재판매 가능하여야 합니다.

 

모임/행사 참가비 환불 규정

모임 시작일 4일 전까지 별도의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 가능합니다

- 모임 시작 3일 전까지는 환불이 되지 않습니다.

- 신청자가 저조해 모임 개설이 취소될 경우, 100% 환불됩니다.

AS안내

- 소비자분쟁해결 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따라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 A/S는 판매자에게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확대보기사방에 부는 바람

사방에 부는 바람
  • 사방에 부는 바람
닫기

비밀번호 인증

글 작성시 설정한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세요.

닫기

장바구니 담기

상품이 장바구니에 담겼습니다.
바로 확인하시겠습니까?

찜 리스트 담기

상품이 찜 리스트에 담겼습니다.
바로 확인하시겠습니까?